'호적메이트’ 이경규가 김정은의 축의금 액수에 고마움을 표했다.
22일 전파를 탄 MBC 예능프로그램 ‘호적메이트’(기획 최윤정, 연출 이경원) 10회에서는 사촌 언니 결혼식을 찾은 예림이와 아버지 이경규의 하루가 그려졌다.
스튜디오에 등장한 이예림은 본인을 소개하다가 버벅였다. 이경규는 이예림을 보고 “많이 긴장해있다. 둘이 나와서 못하면 둘 다 날라간다. 이렇게 스튜디오에서 하는 건 처음이다”라고 설명했다.

스튜디오에서 이예림은 “(아빠가 제 결혼) 장부를 계속 보고 있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경규는 “(돈 많이 낸) 대여섯 명 정도는 외우고 있다. 방송국 가면 대우가 달라진다”라고 덧붙였다. 김정은은 “저는 어떻게?”라고 묻자 이경규는 “에이클라스다”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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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호적메이트' 방송화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