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자이언트핑크가 만삭 사진을 공개했다.
자이언트핑크는 22일 개인 SNS에 "분홍이가 이거 보면 기절하겠다"라며 사진들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자이언트핑크가 아기처럼 분장한 남편 한동훈 씨를 어깨동무로 끌어안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특히 한동훈 씨는 하얀 천으로 머리부터 몸까지 감싼 채 얼굴만 드러내 신생아처럼 몸을 웅크렸다. 또한 얼굴에 연지곤지를 찍고 쪽쪽이까지 물고 아기로 분장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와 관련 자이언트핑크는 "#기괴한 만삭 사진 #아들과 엄마 #내 만삭 사진이 아니라 신생아 사진 아님?"이라고 해시태그들을 붙여 웃음을 더했다.
자이언트핑크는 2020년 11월 연하의 사업가 한동훈 씨와 결혼했다. 두 사람은 지난 16일 건강한 아들을 낳으며 부모로 거듭났다. 이들은 현재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 출연하며 출산 준비 과정을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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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자이언트핑크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