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모의 女동생 최초 공개” 이경규, 뒷바라지한 동생 위해... '축의금 FLEX' (‘호적메이트’) [종합]
OSEN 박근희 기자
발행 2022.03.23 01: 26

'호적메이트’ 이경규의 동생이 최초로 공개됐다.
22일 전파를 탄 MBC 예능프로그램 ‘호적메이트’(기획 최윤정, 연출 이경원) 10회에서는 사촌 언니 결혼식을 찾은 예림이와 아버지 이경규의 하루가 그려졌다.
이경규와 이예림은 결혼식장을 찾았다. 이경규는 식장에 들어가 “순애야”라며 동생을 불렀다. 이경규는 동생과 어색하게 인사를 한 후 조카한테 다정하게 대화를 나눴다.

결혼하기 전에 여동생과 둘이 살기도 했다는 이경규는 “할머니가 돌아가신 다음에 나 혼자 살면 힘들다고 돌봐준다고 왔다”라고 말했다. 이예림은 “고모가 그렇게 아빠를 돌봐줬는데 고모에 대해 아는 게 왜 이렇게 없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예림은 “이렇게 보니까 순애 고모 결혼할 때 기억나?”라고 물었고, 이경규는 “잘 몰라 기억 안나. 축의금 세게 쏘는 걸로 때웠어”라고 답했다. 
이경규는 “순애 동생을 나는 어릴 때도 봤다. 아기였다. 나중에 내 뒷바라지를 하고 결혼을 했다. 여동생이 어느새 장모가 됐다. 세월이 빠르다. 한복입고 앉아있는 모습을 보고 짠하다는 느낌을 받았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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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호적메이트'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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