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옹이 작가, 4억 슈퍼카 처분→"온몸이 바들바들 떨린다"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22.03.23 07: 37

 인기 웹툰 '여신강림' 야옹이 작가가 연재에 대한 고충을 토로했다.
야옹이 작가는 22일 개인 SNS에 "온몸이 바들바들 떨린다"라고 시작하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이틀간 움직이지 않고 망부석처럼 앉아서 그림을 그렸다"라며 "잠 안 자고, 샌드위치 먹고, 마감하고, 또 밀린 그림 마감했다"라고 웹툰 '여신강림' 연재에 관련해 언급했다. 또 "내일 운동 가야 하는데 못 일어나면 어쩌지. 더 이상 필라테스 선생님한테 말도 못 하겠다"라고 작업으로 인해 많이 지친 상태임을 전했다.

그러면서도 "너무 지치는데 일하는 게 싫은 건 아니다. 가족들이랑 밥 한 끼 먹은 지도 오래됐다"라며 "그냥 이렇게 사는 게 맞는 거 같기도 하고 기분은 좋은데 몸은 아프고 모르겠다"고 복잡한 심경을 표현했다.
한편 웹툰 '여신강림'의 야옹이 작가는 지난 2월 아이를 홀로 키우고 있는 싱글맘이라고 밝혀 화제를 모았다. 현재 그는 웹툰 '프리드로우'의 전선욱 작가와 공개 열애 중이다.
최근에는 4억원대 슈퍼카를 처분하며 "제가 타는 차 소비하는 물건이 논란이 됐다"며 "처음엔 속상했지만 이렇게 시국이 힘든 만큼 깊게 생각하지 못 했다"고 사과문을 작성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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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야옹이 작가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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