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대표 축구선수 출신 방송인 안정환과 이혜원 부부가 결혼 21년차에도 여전히 신혼 같은 데이트를 보여줬다.
이혜원은 지난 22일 자신의 SNS에 “각자의 일터에서 일하고 델러온 그 새우한접시 뚝딱후 걸어서 집가는길에 오마나 옷은 얇아지구 오돌오돌 추우미 어쩔수 없이 붙어서옴. 어쩔 수 없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와 함께 공개한 사진에서 이혜원과 안정환은 추운 날씨에 서로 꼭 붙어서 사진을 찍고 있는 모습이다. 올해 결혼 21년차지만 여전히 신혼 같은 달달한 커플샷이 눈길을 끈다.

이혜원은 아직도 연인 같다는 반응에 “이때만.아 진짜 추워서요. 늙어서 주책이져”라고 답했다.
한편 1999년 미스코리아 휠라 출신인 이혜원은 2001년 안정환과 결혼해 슬하에 1녀 1남을 두고 있다. 현재 CEO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kangsj@osen.co.kr
[사진] 이혜원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