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이상한 나라의 수학자’가 박스오피스 1위를 유지하고 있다.
23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를 보면 전날(22일) ‘이상한 나라의 수학자’는 8222명이 들어 일별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현재까지 누적 관객수는 40만 2577명.
‘이상한 나라의 수학자’(감독 박동훈, 제작 조이래빗, 배급 쇼박스)는 신분을 감추고 고등학교 경비원으로 일하는 탈북한 천재 수학자 이학성(최민식 분)이 수학을 포기한 학생 한지우(김동휘 분)를 만나며 벌어지는 감동 드라마.
개봉 첫날(9일)부터 15일까지 일주일 동안 1위를 했던 ‘이상한 나라의 수학자’는 ‘문폴’(감독 롤랜드 에머리히)이 개봉한 16일 1위 자리를 빼앗겼다. 이후 ‘문폴’이 4일간 1위를 차지했다.
그러나 20일부터 ‘이상한 나라의 수학자’가 1위를 탈환해 어제(22일)까지 3일 연속으로 자리를 지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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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영화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