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해철 딸, 父 오마주 데칼코마니..마왕의 메시지 "삶을 사랑하세요" [Oh!쎈 이슈]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22.03.23 11: 34

가수 故 신해철의 딸 신하연 양이 부친을 오마주했다.
신하연은 최근 마스크 전문 브랜드 '에티카'(ETIQA)가 공개한 캠페인 영상을 통해 아빠 신해철의 전성기 모습을 재현, 눈길을 끌었다.
故 신해철의 히트곡 '그대에게'의 엔딩 부분인 "내 삶이 끝날 때까지 언제나 그대를 사랑해"가 배경 음악으로 흘러 나오는 가운데 그는 아버지와 데칼코마니 같은 꼭 닮은 외모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더불어 마치 마왕이 보내는 듯한 메시지로 따뜻함을 전달했다.
신하연은 "이제 그 어느 백신보다 사랑을 전파할 때입니다."라며 "삶을 사랑하세요"라는 메시지로 보는 이들의 공감을 자아냈다.
신하연은 "TV 프로그램을 통해 보여지는 모습 외 다른 모습들도 보여드리고 싶었는데 아버지를 오마주한 이번 촬영이 그 중 하나가 된 것 같아 기쁘다"며 "'삶을 사랑하라'는 메시지가 힘든 시기를 헤쳐 나가는 많은 분들께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해당 영상에 "예쁜 신해철이다!!!^^ 잘 커줘서 고마워!", "너무 예쁘고 마왕 모습이 보여서 눈물이..", "두 명이 동시에 보이는 멋진연출이네요" 등의 댓글이 이어졌다.
신하연은 지난 설 특집으로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자본주의 학교'에 엄마 윤원희씨, 동생 신동원 군과 함께 출연해 반가운 근황을 전했다. 해당 프로그램은 오는 4월 정규 편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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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에티카(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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