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무가 배윤정이 짧은 자유를 만끽했다.
배윤정은 23일 SNS에 "자유부인라는 말.. 좋다"라며 사진들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배윤정이 아이 어린이집 등원 후 자유를 즐기는 모습이 담겼다.
사진 속 배윤정은 아이 하원 전까지 널찍한 카페를 둘러보는 모습이다. 하얀 레이스 롱 스커트에 핫핑크 니트를 걸치고 봄 분위기를 자아내는 패션과 자유로운 분위기가 여유를 선사했다.
이와 관련 배윤정은 "엄마들 애들 등원시키고 그 잠깐의 시간이 생각보다 소중하고 금방 가네요"라고 웃었다. 또한 "적응 잘해 오래오래 잘 지내보자 아들"이라며 "#자유부인#어린이집등하원길"이라고 해시태그들을 덧붙였다.
배윤정은 카라 '미스터', 브라운아이드걸스 '아브라카다브라' 등 히트곡 포인트 안무를 만든 K팝 대표 안무가다. Mnet 오디션 예능 프로그램 '프로듀스 101' 시리즈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그는 2019년 11세 연하의 남편과 결혼해 지난해 6월 첫 아들을 낳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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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배윤정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