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프로축구연맹은 서울이랜드의 홈 경기로 예정되어 있던 K리그2 8라운드 서울 이랜드-전남 경기, 9라운드 서울 이랜드-부천 경기를 각각 전남과 부천의 홈경기로 변경한다고 알렸다.
이번 시즌 서울 이랜드의 홈 경기장인 목동종합운동장의 현재 그라운드 잔디 상태가 경기를 치르기에 부적합하여 보수 작업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4월 2일(토) 1시 30분에 열리는 K리그2 8라운드 서울 이랜드 대 전남의 경기는 전남의 홈 경기로 바뀌며, 장소는 목동종합운동장에서 광양축구전용구장으로 변경된다. 대신 6월 8일(수) 오후 7시에 열리는 13라운드 전남 대 서울 이랜드의 경기는 서울 이랜드의 홈 경기로 치러지며, 장소는 광양축구전용구장에서 목동종합운동장으로 변경된다.

4월 5일(화) 오후 7시 30분에 열리는 K리그2 9라운드 서울 이랜드 대 부천의 경기는 부천의 홈 경기로 바뀌며, 장소는 목동종합운동장에서 부천종합운동장으로 변경된다. 대신 6월 4일(토) 오후 8시에 열리는 19라운드 부천 대 서울 이랜드 경기는 서울 이랜드의 홈 경기로 치러지며, 장소는 부천종합운동장에서 목동종합운동장으로 변경된다. /10bird@osen.co.kr
[사진] 연맹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