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장동민이 아내의 정성에 감동했다.
23일 장동민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침 일찍 촬영가는 남편을 위해 6시에 일어나서 준비해준 유부초밥과 주먹밥, 미역국"이라며 영상을 업로드 했다.
영상에는 장동민과 함께 촬영 대기 중 장동민의 아내가 손수 준비한 수제 도시락을 맛보는 동료 개그맨 유세윤의 모습이 담겼다.
앞서 그는 장동민의 아내가 만들어준 도시락을 자랑하며 "형수님 짱"이라고 감탄했던 바 있다. 영상 속 유세윤은 "형수님 너무 잘 먹겠습니다. 너무 예뻐서 못 건들겠다"며 주먹밥을 맛보더니 카메라를 향해 '엄지척'을 들어올렸다. 장동민은 "너랑 오늘 같이 한다니까 싸줬다"고 설명했다.
특히 장동민은 애써 도시락을 준비해준 아내를 향해 "고마워 여보"라고 인사를 덧붙이기도 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와우 장가 잘 갔다", "맛있겠어요", "달달해요" 등의 댓글을 남겼다.
한편 장동민은 지난해 12월 6세 연하의 비연예인 여자친구와 제주도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최근에는 아내의 임신 소식을 전해 많은 이들의 축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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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장동민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