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방’ 모니카 “립제이 ‘무릎수술’ 앞두고 이사 결심… 6년 동거ing” (‘조립식가족’) [어저께TV]
OSEN 박근희 기자
발행 2022.03.24 07: 00

'조립식 가족’ 모니카와 립제이가 이사를 앞두고 집을 보러 다녔다.
23일 전파를 탄 tvN ‘조립식 가족’에서는 ‘스트릿 우먼 파이터’ 열풍의 주역인 모니카, 립제이가 등장했다.
동거 6년차 가족이 된 모니카와 립제이. 모니카는 “처음에는 월세를 한 푼도 내지 않다가 조금씩 그 집을 자기것처럼 사용하는 걸 보고 월세를 내고 살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모니카는 “(처음에는) 돈 때문에 살았다. 서울에 있는 집을 개인이 사기에는 너무 힘들다”라고 덧붙였다.

예전 집을 회상하던 모니카는 “그게 기억난다. 변기가 통으로 언 거”라고 말하며 웃음을 참지 못했다. 모니카는 “수리하는 아저씨가 와서 그냥 가게 해달라고 했다”라고 덧붙였다.
모니카는 “성격이 정말 다르다. 닮아가지 않는다. 전혀 다르다. 다른 친구랑 살았으면 금방 헤어졌을 것 같다”라고 언급했다. 따로 살면 아쉬운 부분에 대해 모니카는 “수다 떨 동생이 사라지는 거다. 대화를 하다보면 풀린다. 그러면 잠을 편하게 잔다”라고 설명했다. 립제이는 “그런 것도 그런데, (음식을) 2인분부터 시킬 수 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립제이는 “제가 오른쪽 무릎의 전방십자인대가 파열된 상태다. 원래 원하는 기량대로의 동작들을 실행하려면 수술을 해야할 것 같다”라고 말했다. 모니카는 “왔다갔다 하는데 택시 타고 다니니까 그 근처로 집을 살까 생각을 했다. 단기 임대를 알아봐달라고 부탁을 해놨다”라고 설명했다.
모니카는 립제이에게 “오늘 메이크업 언니가 해줄게”라고 말했고, 립제이는 “그럼 과즙미로 해줘”라고 부탁을 했다. 이어 식사를 시작한 모니카와 립제이는 ‘태맨’의 ‘무브’를 음악으로 깔고 밥을 먹기 시작했다.
모니카와 립제이는 새로운 집을 보기 위해 부동산을 찾았다. 화장실 2개의 집을 원한다는 모니카는 “집을 씻는 시간이 같고 자는 시간이 같으니까 누구 한 명이 기다려야 한다”라고 말했다. 금액대를 묻는 질문에 모니카는 “싸고 저렴한 집”이라고 설명했다.
4층짜리 건물을 통으로 빌릴 수 있는 조건의 집을 방문했다. 월세 600만원이라는 금액에 모니카는 당황했지만 당황하지 않은 척해 웃음을 자아냈다. 으리으리한 하우스에 립제이와 모니카는 SNS감성으로 사진을 찍기도.
모니카는 “재활이 목표니까 재활에 맞는 집을 고르자”라고 설명했다. 립제이는 “매번 계약이 끝날때마다 따로 사는 집을 알아보려고 한다”라고 말했다. 모니카는 “한 건물인데 다른 집으로 살았으면 좋겠다. 아니면 같은 동네에 살았으면 좋겠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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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조립식 가족'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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