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이용식이 딸 이수민과 운동에 나섰다.
23일 방송된 TV CHOSUN ‘퍼펙트라이프’에는 이용식이 출연했다.
이용식은 “작년에는 저도 모르는 사이 뇌경색이 왔다 갔다. 현재는 오른쪽 눈 망막 혈관이 터져서 오른쪽 눈은 못 보는 상태”라고 밝혔다.
이에 이용식은 이날 전담 트레이너로 나선 딸 이수민과 함께 헬스클럽에서 운동에 나섰다. 런닝머신을 느릿하게 타던 이용식은 “조금만 뛰어도 힘들다”고 땀을 흘렸다.

하지만 딸 이수민은 “이렇게 느리게 하면 안 된다. 무리가 아니라 너무 느리다”라고 다그쳤다. 42kg 감량 후 7년 째 유지 중인 이수민은 여전히 늘씬한 몸매를 자랑해 패널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이용식은 “이건 아니다”라고 힘들어했지만 이수민은 “할 수 있다. 운동을 해야 살이 빠지고 건강해진다”고 연신 아빠 이용식을 응원했다. /mk3244@osen.co.kr
[사진] ‘퍼펙트라이프’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