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퀴즈' 입짧은햇님, "입맛 없었던 순간? 딱 한 번! 남친에게 차였을 때" [종합]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22.03.23 21: 34

입짧은햇님이 입맛이 없었던 순간을 이야기해 눈길을 끌었다. 
23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는 '아이콘' 특집으로 먹방 아이돌 입짧은햇님이 등장해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입짧은햇님은 "일주일에 4번 정도 생방을 한다. 방송을 하고 나서 소화를 시키기 위해서 새벽에 주로 걷는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입짧은햇님은 어렸을 때 배경을 이야기했다. 입짧은햇님은 "어머니가 힘들어하셨다. 집에 퇴근하고 오시면 냉장고를 열어보고 누가 먹었어 하셨다"라며 "옛날에는 많이 먹는 게 자랑이 아니었다. 엄마가 지금도 먹방으로 돈 버는 거 보면 신기하다고 하신다"라고 말했다. 
입짧은햇님은 "집에는 쌀하고 김치가 있으니까 김치볶음밥을 먹었다. 증거를 인멸해야하니까 한 솥을 다 먹었다. 볶으면 프라이팬에 꽉 차긴 했다"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입짧은햇님은 "입맛이 없었을 땐 딱 한 끼 있었다. 남자친구한테 차였을 때였다. 되게 신기했다. 삼계탕을 먹는데 아무 맛도 안 나서 소금을 찍어먹었는데 맛이 없었다. 이게 입맛이 없는 거구나 싶었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유재석은 "라면을 너무 맛있게 드신다"라고 말했다. 입짧은햇님은 "라면을 세 봉지 넣고 달걀을 5란 넣은다. 노른자를 안 익히고 라면 위에 올려서 톡 터트려 먹으면 코팅이 되는데 그렇게 먹는걸 좋아한다"라고 말했다.
입짧은햇님은 "첫 방송이 수육이었다. 내가 집에서 수육 만드는 걸 좋아해서 다양한 재료를 넣어봤다. 김장 시즌에는 수육과 김치를 꼭 같이 해 먹는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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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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