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갓파더' 장민호, 김갑수에 "경제 자유? 오토바이 10대만 안 샀다면"…정곡 찌르기! [어저께TV]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22.03.24 06: 59

장민호와 김갑수가 집 구경에 나섰다. 
23일에 방송된 KBS2TV ‘新 가족관계증명서 갓파더’에서는 장민호와 김갑수가 함께 집을 보러 나선 가운데 경제적 자유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이날 장민호와 김갑수는 함께 집을 보러 나섰다. 앞서 김갑수는 집 앞에 편의시설이 있는 고급스러운 집을 원하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장민호는 "첫번째 집은 아버지가 좋아할 만한 집이다. 편의시설이 있고 고급스러운 집"이라고 소개했다. 두 사람은 구리 아치울마을로 향했다. 

장민호와 김갑수는 럭셔리 펜트하우스 매물을 보러 갔다. 집 안은 아차산이 있는 전망으로 눈길을 사로 잡았다. 김갑수는 "제일 중요한 건 비데"라며 만족스러워했다. 이어 김갑수는 벌써 인테리어를 상상하며 즐거워했다. 
하지만 깁갑수는 "여기가 새로 뜨는 지역이라 더 좋아질 거다. 하지만 영원할 순 없다"라며 은근슬쩍 금액을 물어 눈길을 끌었다. 럭셔리 펜트하우스의 전세가는 22억원이었다. 매매는 22억 5천만원이었다. 
장민호는 "아버지 정도면 이 집을 충분히 하실 수 있지 않나"라고 물었다. 이에 김갑수는 "할 수 있다. 근데 내가 사야하나. 내가 요즘 실업자"라고 약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김갑수는 제작진과의 인터뷰를 통해 "사려면 비행기도 살 수 있다. 그럼 은행이 좋아하겠지"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김갑수와 장민호는 두 번째 집으로 감성 충만한 레트로 하우스로 향했다. 집에 들어서는 입구부터 계단이 많아 김갑수를 힘들게 했다. 집 인테리어는 집주인의 정성이 들어간 레트로 감성이 충만해 눈길을 사로 잡았다. 
장민호는 "뷰를 본 순간 이거지 싶었다. 거긴 집 값의 90%가 뷰다"라며 만족스러워했다. 장민호는 서울을 벗어난 듯한 느낌이 있는데 서울이라는 사실에 만족스럽다고 말했다. 
임대 가격은 단기로 300만원이었다. 보증금 없이 월세만 지불하는 가격. 하지만 김갑수는 "집이 너무 정신이 없다. 집에서 무슨 감성이 나오나"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장민호는 "집에 계단이 많은 게 걱정"이라고 말했다. 
이에 장민호는 "아버지가 150만 내셔라"라고 절충안을 제안했다. 이에 김갑수는 "나는 마음에 안 드는데 왜 돈을 내나"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김갑수는 장민호의 친구들을 언급하며 친구들과 월세를 내고 살라고 이야기했다.
장민호는 바로 친구들에게 전화를 걸어 의사를 확인했다. 이에 친구들은 "돈 내고 잠도 못 자는 거 아니냐. 우리가 왜 하는 거냐. 아버지께 이유를 물어봐라"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이에 김갑수는 "중식의 대가 이연복 셰프가 요리해주고 동원이도 오고 진성도 와서 노래를 불러줄 거다"라고 말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이날 김갑수와 장민호는 세 번째 매물까지 보고 포장마차로 향했다. 장민호는 "아버지는 경제권에 대해 안정권에 들어갔다고 생각했던 때가 언제인가"라고 물었다. 이에 김갑수는 "50대였던 것 같다"라며 "다 빚으로 살았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장민호는 "오토바이 10대만 안 샀어도 되는 거 아닌가"라고 정곡을 찔러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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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KBS2TV ‘新 가족관계증명서 갓파더’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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