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지우가 펑펑 오열하는 딸의 모습을 공개했다.
김지우는 23일 개인 SNS에 "도비가 해리와 론, 헤르미온느… 친구들 곁을 떠나는 장면을 드디어 보고말았다…눈물 터져버렸다 김루아…"란 글을 게재했다.
이어 "루아는 우는데 영상 찍어서 미안해 아가야..그치만 엄마는 루아가 너무 귀여워서 어쩔수 없었어…엄마도 극장에서 그 장면 보고 창피할 정도로 엄청나게 울었단다 으허어어어엉"이라고 전하며 딸을 향한 애정과 공감을 드러냈다.
함께 공개한 영상과 사진 속에는 강자이 인형을 붙든 채 침대 위에서 눈물을 쏟아내는 김지우의 딸 루아나리 양의 모습이 담겨져 있다.
이를 본 배우 이하늬는 “어뜨케..너무 사랑스럽다”란 댓글을 달았다.
한편 김지우는 지난 2013년 레이먼 킴과 결혼했고, 이듬해 딸 루아나리 양을 품에 안았다. 현재 뮤지컬에서 맹활약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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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김지우 인스타그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