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거운 피' 개봉 첫날 1위 출발…'이상한 나라의 수학자' 2위[美친box]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22.03.24 07: 43

 영화 ‘뜨거운 피’가 개봉 첫날 1위를 차지했다.
2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를 보면 전날(23일) 개봉한 ‘뜨거운 피’는 3만 5251명을 동원해 일별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수는 3만 6889명.
‘뜨거운 피’(감독 천명관, 제작 고래픽처스, 제공 키다리스튜디오, 배급 스튜디오 디에이치엘, 공동배급 키다리스튜디오)는 1993년 더 나쁜 놈만이 살아남는 곳 부산 변두리 포구 구암의 실세 희수(정우 분)와 그곳에서 살아남기 위한 밑바닥 건달들의 치열한 생존 싸움을 그린 영화. 김언수 작가가 동명의 소설을 바탕으로 그려졌다. 정우, 김갑수, 최무성, 이홍내, 지승현 등의 배우들이 호흡을 맞췄다. 

이날 ‘이상한 나라의 수학자’(감독 박동훈, 제작 조이래빗, 제공배급 쇼박스)는 5812명이 들어 일별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수는 40만 8389명.
‘이상한 나라의 수학자’는 신분을 감추고 고등학교 경비원으로 일하는 탈북한 천재 수학자 이학성(최민식 분)이 수학을 포기한 학생 한지우(김동휘 분)를 만나며 벌어지는 감동 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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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영화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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