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혜성, 옷 태그도 안 떼고 외출..머리 싹둑 "인생은 쓰다" [종합]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22.03.24 10: 18

방송인 이혜성이 친근한 매력을 드러냈다. 단발로 이미지 변신도 한 그다.
이혜성은 지난 23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오늘은 조금 특별한 날ㅣ7만원짜리 커피 오마카세. 으른의 하루"란 브이로그 영상을 게재했다.
"아직 꽃샘추위이기는 해도 낮에는 해가 쨍쨍한 날이었네요! 오늘은 기분전환하는 날 브이로그를 담아왔어요:) 머리를 좀 더 예쁘게 다듬기 위해 미용실도 다녀오고, 커피 오마카세와 위스키바도 즐기고 왔는데 가끔은 이런 쉬어가는 날도 필요한 것 같아요! 여러분은 뭘로 기분전환하세요~?"란 설명글을 덧붙였다.

추위를 감수하면서도 멋진 옷을 차려입고 외출한 이혜성은 "오늘 힘 좀 줬다. 얼굴은 못줬는데"라며 웃어보였다. 헤어숍에 도착한 이혜성은 하지만 옷을 벗자 처음 입는 블라우스에 태그가 그대로 달려있어 웃음을 자아냈다.
본격적으로 헤어 변신을 시작한 이혜성. 요즘 이마 쪽 머리카락이 많이 빠지는 느낌이라는 걱정을 털어놓기도. 머리만 중단발로 잘랐는데도 더욱 분위기 여신이 됐다.
그는 "일본 잡지에 나온 머리 같다"라며 처음 도전한 스타일에 대만족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후 그는 친언니와 힙한 커피숍에 들려 7만원 짜리 커피 코스 플렉스를 즐기기도. 그는 쓴 맛이 강한 커피를 마실 때 "쓰다 인생은 쓰다"라고 표현해 웃음을 안기기도 했다.
올해 계획으로는 "더 열심히 사는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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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유튜브 채널 '혜성이'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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