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에드가와 계약해지... 부상 치료 전념 위해 [공식발표]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22.03.24 12: 47

에드가가 부상 치료에 전념하기 위해 브라질로 돌아간다. 
대구FC는 24일 SNS를 통해 “안녕하십니까. 대구FC입니다. 에드가 선수 부상 관련 안내드립니다. 에드가 선수는 지난 15일 부리람전에서 입은 부상으로 정밀진단 결과 왼쪽 아킬레스건 파열 진단을 받았으며, 수술 및 재활을 브라질에서 하기로 결정했습니다”라고 알렸다.
이어 “구단은 부상으로 이번 시즌 더 이상 출전이 불가능한 에드가 선수와 계약을 해지하게 되었습니다. 선수단 및 구단 임직원은 어제 오후 클럽하우스에서 에드가 선수와 작별 인사를 나누었습니다”라며 “그동안 대구와 함께하며 대구의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 준 에드가 선수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며 에드가의 건강한 회복과 DGB대구은행파크에서 다시 만날 날을 위해 응원해주세요!”라는 메시지를 전했다.

에드가는 15일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열린 2022 아시아 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플레이오프(PO)서 부상을 당했다. 검진 결과 에드가는 아킬레스건 파열 진단을 받았다. 
대구 구단은 “에드가의 건강한 회복과 DGB대구은행파크에서 다시 만날 날을 위해 응원해주세요!”라며 밝은 미소로 재회할 날을 기약했다.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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