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티골을 폭발시킨 손흥민(30, 토트넘)의 축구게임에서도 왕이다.
토트넘은 21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 핫스퍼 스타디움에서 개최된 ‘2021-22 프리미어리그 30라운드’에서 손흥민의 멀티골에 힘입어 웨스트햄을 3-1로 대파했다. 승점 51점의 토트넘은 리그 5위로 도약했다.
이날 두 골을 몰아친 손흥민은 리그 12호골로 프리미어리그 득점순위 공동 2위에 올랐다. 선두는 20골을 넣고 있는 모하메드 살라다.

경기 후 반가운 소식도 있었다. 토트넘 공식SNS는 “손흥민이 웨스트햄을 상대로 두 골을 넣으며 불타는 일요일을 보냈다. 손흥민이 피파22 금주의 팀에 선정됐다”고 축하했다.
게임에서 종합능력치 91을 기록한 손흥민은 ‘금주의 팀’에 뽑힌 뛰어난 선수들 중에서도 가장 능력치가 높았다. 90을 넘는 선수는 손흥민이 유일하다. 리버풀의 로버트슨이 89로 뒤를 이었고, 바이에른 뮌헨의 코망은 88로 3위를 차지했다. / jasonseo3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