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유연석과 예지원이 예능 ‘놀라운 토요일’에 출연한다. 예능 프로그램 출연이 많지 않았던 두 사람이 예능감을 발휘하며 웃음까지 선사할지 기대를 모은다.
유연석과 예지원은 새 영화 홍보를 위해 최근 tvN 예능프로그램 ‘놀라운 토요일’(놀토)에 출연하기로 했다. 4월 중 방송될 예정.
‘놀토’는 전국 시장에서 공수한 인기 음식을 걸고, 출연자와 게스트들이 노래 가사 받아쓰기 게임을 하는 음악 예능이다. 유연석과 예지원이 과연 ‘받쓰’를 잘할 수 있을지 궁금하다.

앞서 유연석은 예능 ‘꽃보다 청춘’ ‘커피 프렌즈’ ‘슬기로운 산촌생활’ ‘범인은 바로 너’ 등의 프로그램에 주로 출연했던 바. 개인 유튜브 채널을 통해 일상 속 소소한 매력을 드러내고 있는데, 스튜디오 예능에서도 예능감을 발휘할지 주목된다. 출연 소식 후 팬들은 게시판을 통해 “재미있겠다”며 기대감을 드러내고 있다.
또한 예지원도 ‘골드 미스가 간다’ ‘냉장고를 부탁해’ ‘범인은 바로 너’ 등에 출연했지만 역시 잦은 편은 아니다. 새 영화 ‘배니싱: 미제사건’(감독 드니 데르쿠르, 수입 조이앤시네마, 배급 스튜디오산타클로스 제이앤씨미디어그룹)의 홍보를 위해 동반 출연을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
30일 극장 개봉하는 ‘배니싱: 미제사건’은 대한민국을 발칵 뒤집은 신원 미상의 변사체가 발견되고 사건을 담당하게 된 형사 진호(유연석)와 국제 법의학자 알리스(올가 쿠릴렌코)의 공조 수사를 그린 서스펜스 범죄 스릴러. 예지원은 불어통역사 미숙 역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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