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무가 배윤정이 연하 남편과 달달한 데이트를 즐겼다.
배윤정은 24일 개인 인스타그램에 “오랜만에 녹화가 오후에 있어서 잠깐 짬 내서 데이트. 사진은 다정해 보이지만 사실 한바탕 싸움”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배윤정과 남편은 아들을 어린이집에 보낸 후 둘만의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다. 배윤정은 남편의 어깨에 기대 소녀 같은 미소를 짓고 있으며, 두 사람은 11살의 나이 차이가 무색한 비주얼을 뽐내고 있다.
특히 배윤정은 사실은 싸웠지만 카메라 앞에서만 다정한 척 한다고 폭로하며 “분위기 심상치 않음”, “그치만 카메라 들이대면”, “사이좋은 척”, “너무 예민한 남편”, “관종 부부”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한편 배윤정은 2019년 11살 연하의 축구 코치와 결혼했다. 이들 부부는 2020년 시험관 시술 1차에 성공해 지난해 6월 첫 아들을 품에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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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배윤정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