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마무 화사가 근황을 공개했다.
24일, 화사는 자신의 SNS에 무대 아래에서의 자연스러운 일상사진을 여러 장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그는 반묶음머리에 길게 내려오는 원피스와 가디건을 매치해 편안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한편, 화사는 마마무 멤버이자 솔로 가수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지난 10일 방송된 KBS2TV ‘한 번쯤 멈출 수밖에'에 출연, 이선희는 화사가 쓴 노래 '마리아'를 언급하며 "처음에는 '마리아'에 무슨 뜻이 있는지도 몰랐어. 나중에 천천히 보니까 참 아픈 가사인데 아무렇지도 않게 말해서 이게 지금 20대들의 표현방식이구나 알았다"고 말했다.
이에 화사는 "노출을 했다는 걸로, 화장을 어떻게 했다는 걸로 욕을 자주 먹으니까 '이 사람들은 그냥 내가 울었으면 좋겠나?' 생각이 들어서 힘든 순간에 쓴 거예요. '옛다 눈물'이라는 가사도 그렇게 나온 거고"라며 "아직도 하고 싶은 이야기가 많아요. 가슴 속에 끓어오르는 게 있어요"라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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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화사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