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황의조-황희찬 선발' 韓 대표팀, 11년만의 이란 사냥 나선다 [오!쎈 현장]
OSEN 정승우 기자
발행 2022.03.24 19: 14

대한민국 대표팀이 손흥민과 황의조, 황희찬을 앞세워 승리를 노린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은축구대표팀은 24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이란과 2022 카타르 월드컵 최종예선 A조 9차전을 치른다. 한국은 승점 20점(6승 2무)으로 A조 2위에, 이란은 승점 22점(7승 1무)으로 1위에 올라 있다.
경기에 앞서 대표팀은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 대한민국은 손흥민을 비롯해 황의조, 황희찬, 이재성, 정우영, 권창훈, 김태환, 김민재, 김진수, 김영권과 김승규 골키퍼를 선발로 내세웠다. 

[사진] 대한축구협회 제공

이란 대표팀의 주전 선수인 메흐디 타레미와 알리레자 자한바크시, 사만 고도스가 코로나19로 한국 원정에 동행하지 못했고 사에이드 에자톨라히와 사데그 모하라미는 경고 누적으로 이번 경기에 나서지 못한다.
이란을 상대로 11년 만에 승리할 절호의 기회를 잡은 것이다. 월드컵 최종예선을 무패로 달려온 한국은 지난 2월 FIFA 랭킹을 29위까지 끌어 올리며 3포트에 자리할 가능성을 키웠다.
남은 두 경기에서 한국이 모두 승전고를 울린다면 3포트 배치 가능성이 더 커진다. 대표팀은 뜨거운 현장 분위기에 힘입어 승리를 노려야 한다. /reccos23@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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