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소연이 복권을 들고 한껏 기뻐하고 있다.
23일, 김소연은 자신의 SNS에 “#복권홍보대사랍니다"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그는 웨이브진 머리에 단정한 미니드레스를 입은 채 복권 여러 장을 들고 기뻐하는 모습.
그의 옆에 놓인 상자에는 '복권 홍보대사 김소연씨를 위한 서프라이즈 선물'이라고 적혔다. 이 안에 담겨있던 게 큰 풍선과 복권들이었던 걸로 예상된다. 김소연의 위에 위치한 큰 풍선에는 "소연씨 우리 앞으로 꽃길만 걸어요"라는 글과 함께 '801102'라고 김소연의 생일이 적혔다.

풍선과 함께 받은 케이크에도 그의 생일이 들어가있다. 복권사에서는 당첨번호라고까지 적어둘 뿐 아니라 복권의 이름을 넣어 이행시를 지으며 김소연을 칭찬해 홍보대사를 향한 애정을 보였다. 이를 본 팬들은 "김소연, 이제 토요일의 여신이냐" "진짜 저 번호 넣어 한 번 해볼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소연은 동료 배우 이상우와 지난 2017년 결혼했다. 작년까지 SBS 드라마 '펜트하우스' 천서진역으로 큰 사랑을 받은 김소연은 최근 드라마 '구미호뎐2' 출연을 확정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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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김소연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