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형 중독女 등장에..한가인 "내 얼굴 불만, 돌려깎기하고 싶다" 망언 ('써클') [종합]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2.03.24 23: 00

‘써클하우스’에서 한가인이 성형 고민을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24일 방송된 SBS 예능 ‘써클하우스’이 전파를 탔다. 
다양한 토크 속  다음은 전신 성형을 30번했다는 27살 완성형 미인 ‘거울이’란 닉네임의 사연자가 출연했다.사연자는 “인간의 욕심은 끝이 없었다”며 아직도 더 성형을 하고 싶은지 묻자 “도대체 언제 어떻게 멈춰야할지 모르겠다”며 고민을 전했다. 심지어 30회면 수술비를 묻자 대략 1억정도라는 말에 모두 깜짝 놀랐다.

사연자는 “스무살에 성형을 시작해, 코와 안면윤곽할 기회가 생겨서 했고 이후 쌍꺼풀도 했는데 작아보여 눈을 뜯어야겠다 느꼈다”며 눈만 4차까지 재수술, 코는 6차까지 재수술했다고 했다. 
특히 그는 “성형외과에서 한가인 코 사진을 가져갔다”며 “지금 보니 실물이 너무 예뻐, 역시 이루어질 수 없는거구나 현실타격이 왔다”며 한가인의 실물에 감탄했다.
이 가운데 노홍철은 각자 본인 얼굴에 만족하는지 물었다. 그 중에서도 한가인이 만족하지 않는다고 하자모두 “왜 만족 못해,무슨 망언이냐 너무하다”며 원성을 높였다. 한가인은  “아 답답하다 진짜”라며 민망해했다.
어디가 마음에 안 드는지 묻자 한가인은 “아무리 밥을 많이 먹어도 얼굴에 살이 안 찐다 얼굴살 지방을 넣고 싶고 할 수 있다면 돌려깎기를 한 번 하고 싶다”고 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그러면서 그는 “남편(연정훈)에게 수술얘기하니 극구반대해, 절대 안 된다고 했다”며 수술을 하지 않게 된 이유를 전했다.
특히 오은영은 사연자에게 본인 얼굴의 만족도를 묻자 그는 ‘6점’이라고 했다. 하루 종일 거울을 보는지 묻자 그는“영상 찍을 때마다 비춰지는 얼굴, 자기혐오가 생긴 것 같다”고 했다.
이에 모두 “영상도 예쁘게 나오기 힘들다 한가인이나 예쁘게 나온다”면서 “보통 티비에서 살아남는 사람 별로 없다”며 위로했다.
한편,  SBS 예능 ‘써클하우스’는 신년특집 10부작으로 '대국민 상담 프로젝트’다. 위로가 필요한 이 시대의 청춘들을 위한 특별한 써클을 제안한다. 매주 목요일 밤 9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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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써클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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