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vs 북한 미사일 발사 직접 목격한 여배우.."강릉서 순간포착" 충격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22.03.24 22: 52

방송인 정정아가 동해바다에 올러갔다가 뜻밖의 상황을 목격했다.
정정아는 24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강릉 경포대 인근 부근에서 갑자기 굉음이 울려서 순간포착. 30분쯤 전인데 무슨129??? #강릉 #경포대 #미사일 인가?? #혹시??? #대응사격 ?? 뭘까요? 현장서 보니 소음과 불빛에 순간공포가... 아무 일 아니기를”이라는 글을 남겼다.
함께 공개한 영상에는 하늘로 향해 쏘아진 미사일이 선명하게 담겨 있다. 앞서 그는 지인들과 강릉 여행을 즐기고 있는 사진을 올렸는데 얼마 지나지 않아 바닷가에서 미사일을 직접 목격해 눈길을 끈다.

이날 북한은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을 발사해 한반도를 긴장에 빠뜨렸다. 이에 합참은 오후 4시 25분부터 동해상에서 합동 지해공미사일을 대응 발사했다. 시간상으로 정정아가 목격한 건 북한에 대응한 한미 연합 측의 미사일로 보인다.
한편 개그우먼, 배우, 쇼호스트로 활동해온 정정아는 지난 2005년 KBS '도전! 지구탐험대' 촬영 도중 아나콘다에 팔을 물리는 사고를 당했다. 다행히 건강하게 회복했고 지난 2017년 8월 사업가 남편을 만나 지난 2020년 3월 첫 아들을 낳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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