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BNK 썸이 인천 신한은행을 꺾으며 플레이오프 희망을 가졌다.
BNK는 24일 부산사직체육관에서 열린 '삼성생명 2021-2022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신한은행과 홈경기에서 76-73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BNK는 11승 18패를 기록, 용인 삼성생명과 공동 4위가 됐다. 이제 BNK는 오는 25일 삼성생명이 부천 하나원큐에 패하거나 27일 아산 우리은행을 상대로 이기게 되면 플레이오프에 진출할 수 있게 됐다.
![[사진]WKBL 제공](https://file.osen.co.kr/article/2022/03/24/202203242230776870_623c72af6a2a7.jpg)
반면 이미 3위를 굳힌 신한은행은 2연패에 빠져 15승 14패가 됐다.
이날 BNK는 진안이 더블더블(32점 11리바운드)을 달성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이소희가 3점슛 5개 포함 19점을 올렸고 안혜지도 12점 5리바운드 8어시스트로 활약했다.
김단비가 22점 7리바운드 7어시스트를 기록했고 정유진(14점), 한채진(13점)을 올린 신한은행은 3쿼터까지 52-60으로 밀렸다. 신한은행은 막판 74-71까지 추격했으나 결국 승부를 뒤집지 못했다. /letmeout@osen.co.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