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부' 박기영→유미, 음색퀸VS국가단 대결에서 승리…'예랑' 붐 영상편지 [Oh!쎈 종합]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22.03.25 01: 02

음색퀸들이 승리를 차지했다. 
24일에 방송된 TV조선 '국가가 부른다'에서는 음색퀸 특집으로 옥구슬팀에 박기영, 박혜원, 백아연, 안예은, 유미, 유성은이 함께한 가운데 음색퀸 옥구슬 팀이 최종 승리를 차지했다.
앞서 이날 MC붐의 결혼 소식이 전해졌다. 붐은 "내가 약속한대로 누구보다 행복하게 해주겠다. 예전에 내가 싼티 이미지가 있었는데 당신에게는 평생 고급스러운 남자가 되겠다"라고 메시지를 전했다. 

이날 양 팀의 막내 이병찬과 박혜원이 대결에 나섰다. 두 사람은 98년생 동갑이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병찬은 "오디션 프로에 나올 때부터 좋아해서 SNS에 댓글도 달았다"라며 평소 박혜원의 팬이었다며 팬심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이병찬은 김범수의 '슬픔활용법'을 선곡해 감성적인 무대로 98점을 받았다. 뒤이어 박혜원은 '호랑수월가'를 선곡했다. 박혜원은 고운 목소리로 완벽한 무대를 완성했다. 하지만 점수는 97점을 받아 이병찬에 패했다. 
또, 김희석과 유성은의 대결이 펼쳐졌다. 김희석은 드라마 '도깨비'의 OST인 크러쉬의 'Beautiful'을 선곡해 감미로운 무대를 선보이며 99점을 받았다. 이 모습을 본 유성은은 잔뜩 긴당했다.
하지만 유성은은 체리필터의 '낭만고양이'를 선곡해 폭발적인 무대매너를 선보이며 분위기를 사로 잡았고 결국 100점을 받아 완벽한 승리를 거뒀다. 
이날 마지막 무대는 김영흠과 조연호가 나섰다. 김영흠은 "나도 오늘 멋있는 선배님들에게 한 수 배우고 싶었는데 고작 조연호와"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김영흠은 '비처럼 음악처럼'을 선곡해 특유의 음색과 딱 맞는 무대를 선보이며 감동을 자아냈다. 박창근은 "됐다 됐어"라며 고점을 예감했다. 김영흠은 100점을 받아 확실한 승리를 예감케 했다. 
이에 조연호가 신승훈의 '엄마야'를 선곡했다. 조연호는 귀여운 무대를 완성했지만 마지막에 박자를 놓치면서 97점을 받아 김영흠과의 대결해서 패했다. 
한편, 이날 총점 785점으로 옥구슬 팀이 최종 승리했다. 쇠구슬팀은 784점으로 단 1점차로 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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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TV조선 '국가가 부른다'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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