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이 천신만고 끝에 카타르 월드컵 진출 희망을 살렸다.
스웨덴은 25일(한국시간)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개최된 ‘2022 카타르 월드컵 유럽예선 플레이오프 준결승’에서 연장 혈투 끝에 체코를 1-0으로 누르고 결승에 진출했다.
처절한 승부였다. 두 팀은 무려 8장의 경고를 주고받으며 대혈전을 펼쳤지만 90분 안에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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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부는 연장전으로 넘어갔다. 후반전에 교체로 들어간 콰이손이 큰일을 냈다. 연장전 후반 5분 짧은 패스를 주고받은 스웨덴은 로빈 콰이손이 침착한 오른발 슈팅으로 드디어 첫 골을 뽑았다.
스웨덴의 첫 골이 터지자 홈팬들은 열광했다. 여유를 되찾은 스웨덴은 남은 10분을 잘 버텨 월드컵에 진출할 기회를 잡았다. / jasonseo3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