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역주행 인기" 트레저, 후속곡 ‘다라리’로 상승세 잇는다 (종합)[Oh!쎈 레터]
OSEN 지민경 기자
발행 2022.03.25 15: 36

그룹 트레저가 뜨거운 글로벌 반응에 힘입어 후속곡 '다라리 (DARARI)’ 활동으로 인기 상승세를 이어간다.
트레저는 지난 2월 첫 미니앨범 'THE SECOND STEP : CHAPTER ONE’을 발매하고 1년 여 만에 가요계에 컴백했다. 1년 간 비약적으로 성장한 트레저는 한층 업그레이드 된 퍼포먼스와 멤버들이 직접 참여한 완성도 높은 음악들로 글로벌 음악팬을 사로잡았다.
트레저의 신보 'THE SECOND STEP : CHAPTER ONE’은 70만 장 이상의 판매고를 기록했으며, 앨범 발매 당시 아이튠즈 30개 지역과 월드와이드 차트에서도 1위에 올라 팬들의 높은 기대를 입증했다.

타이틀곡 '직진 (JIKJIN)'은 일본 라인뮤직, 애플뮤직, 아이튠즈, AWA, 라쿠텐뮤직, mu-mo 등 주요 음원 사이트 랭킹 1를 석권했고, 미국 빌보드 글로벌 200 차트 진입에도 성공하며 트레저의 초고속 인기 확장세를 실감하게 했다.
타이틀곡 뿐 아니라 수록곡 역시 골고루 사랑을 받았고, 특히 멤버 방예담이 작사, 작곡에 참여한 수록곡 '다라리 (DARARI)’는 해외 팬들에게 높은 지지를 받으며 입소문을 탔다. 전 세계 MZ세대의 폭발적인 사랑 속 댄스 챌린지 음악으로 활용되며 틱톡 트렌딩 송 1위에 등극했고, 관련 해시태그(#dararichallenge)를 단 영상들의 조회수는 7억 뷰를 넘어섰다.
이에 따라 '다라리 (DARARI)'의 음원 순위는 급상승했다. 미국 빌보드 글로벌 200 (Billboard Global 200) 최신 차트서 169위로 첫 진입했고, 미국을 제외하고 인기 순위를 가리는 빌보드 글로벌 (Billboard Global Excl. U.S) 차트에서는 첫 135위에서 44계단 뛰어오른 91위를 기록했다. 또한 스포티파이 글로벌 톱200 차트에서는 97위까지 치솟았다.
이같은 역주행 인기에 화답해 트레저는 '다라리 (DARARI)'를 후속곡으로 결정하고 4월 중순부터 활동에 나선다. 뮤직비디오와 새로운 안무까지 제작해 본격적인 후속 프로모션에 나서는 바, 최근 가요계에서 후속곡 활동이 흔하지 않은 상황에서 글로벌 팬들의 뜨거운 성원으로 이뤄진 것으로 의미가 깊다.
오는 4월 9일과 10일 양일간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리는 첫 단독 콘서트 '트레이스(TRACE)'를 마치고 후속곡 ‘다라리’로 돌아올 트레저가 앞으로 어떤 새로운 매력을 보여줄지 기대가 모아진다. /mk3244@osen.co.kr
[사진] YG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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