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페르난데스를 미래 핵심 선수로 낙점..."빠르게 재계약 원해"
OSEN 이인환 기자
발행 2022.03.25 17: 37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브루노 페르난데스를 미래의 핵심 선수로 점찍었다.
영국 'BBC'는 25일(한국시간) "브루노 페르난데스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5년 재계약을 앞두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페르난데스는 맨유 이적 이후 팀의 핵심 공격형 미드필더로 자리 잡았다. 그는 2020년 겨울 맨유에 합류한 이후 팀의 얼굴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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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즌도 다소 기복은 있으나 꾸준하게 공격 포인트를 생산한 페르난데스는 리그에서만 9골 6도움을 기록하는 등 맨유 공격을 이끌고 있다.
2020년 이적한 페르난데스는 2025년 6월까지 계약이 남아있는 상황. 단 맨유는 핵심 선수인 페르난데스의 활약을 인정해서 조기 재계약을 택했다.
BBC는 "맨유는 페르난데스를 핵심 선수라고 생각하고 있다. 그래서 이번 재계약을 준비하는 것"이라면서 "선수도 구단의 태도에 만족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매체는 "원래 맨유는 지난 여름 페르난데스의 재계약에 근접했지만 여러 가지 문제로 지연됐다. 그래도 맨유는 감독이 누가 와도 페르난데스가 팀의 중심이기를 원한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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