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적 시장의 '엘 클라시코'가 실현될까.
프랑스 '르퀴프'는 25일(한국시간) "FC 바르셀로나는 레알 마드리드를 상대로 킬리안 음바페를 가로채려고 한다"라고 보도했다.
음바페는 이번 시즌 PSG와 계약이 종료된다. PSG가 제시한 재계약서에 사인하지 않으면서 이번 시즌을 끝으로 자유계약(FA)선수로 풀린다.

유럽 현지 언론들은 음바페의 다음 시즌부터 레알 마드리드에서 뛰는 것이 기정사실화 되고 있다고 보고 있다.
실제로 음바페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큰 팬이면 어렸을 때부터 레알의 팬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선수 본인이 강하게 레알행을 희망하는 상황.
르퀴프는 "바르사는 레알에서 음바페를 하이재킹하려고 한다. 그들은 엘링 홀란드를 영입하려 했으나 막대한 비용 부담으로 인해 음바페로 선회했다"고 설명했다.
이 매체는 "바르사의 후안 라포르타 회장은 레알과 음바페 영입 경쟁에 나서려고 한다. 그들은 홀란드보다 음바페가 더 효율비가 좋다고 생각한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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