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규시즌 1위 확정 앞둔 대한항공, 사령탑 "모두 준비 되어 있다" [안산 톡톡]
OSEN 홍지수 기자
발행 2022.03.25 18: 32

토미 틸리카이넨 대한항공 감독이 정규 시즌 조기 1위 확정을 앞둔 느낌을 전했다.
틸리카이넨 감독은 25일 안산 상록수체육관에서 열리는 도드람 2021-2022 V리그 남자부 OK금융그룹과 6라운드 경기를 앞두고 “선수 모두 준비가 되어 있다. 분위기 좋다. 큰 경기 많이 남아있어 다들 준비가 되어 있는 상태다”고 말했다.
대한항공은 현재 34경기에서 22승 12패, 승점 65로 선두를 달리고 있다. 이날 OK금융그룹 상대로 승점 3을 추가하면 정규시즌 1위를 확정하게 된다.

대한항공 선수단. / OSEN DB

틸리카이넨 감독은 “중요한 경기다. 선수 모두 중요한 상황을 이해하고 있다. 이 점과 관련해 더 큰 동기부여를 하지 않아도 다들 잘 이해하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최근 공격 핵심 레프트 정지석의 경기력이 좋지는 않았다. 그러나 틸리카이넨 감독은 걱정하지 않는다.
틸리카이넨 감독은 “(정지석은) 여러 방면에서 팀을 위해 많은 것을 해줄 수 있는 올라운드 플레이어다. 최근 경기력은 그랬지만, 정지석은 지난해 MVP다. 공격 서브 등 모든 면에서 좋았다. 베스트 컨디션이 아니지만 좋은 선수다”고 믿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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