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보석이 여행중인 근황을 전했다.
25일 오후 정보석은 본인의 인스타그램에 "섬 여행의 맛 섬은 분명 육지와는 다른 시간, 다른 정서가 흐른다. 단절이 자연의 본연을 지킨 탓일까? 그래서 섬에서는 내가 나로 부터 더 잘 드러난다. 빨리빨리와 욕망에 빠져 무엇을 위해, 왜 뛰는지도 모르고 달렸던 나를 붙들어 천천히 걸어도 괜찮다고 안정 시켜준다"라는 멘트와 함께 여러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그는 이어 "섬은, 어릴적 나를 안아주던 엄마의 품 처럼 아늑하다"면서 여행 중 느낀 감상을 덧붙이기도 했다.
공개한 사진 속 정보석은 행복한 표정으로 여행을 즐기는 모습, 60대임에도 주름하나 없는 피부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한편 정보석은 살던 집을 개조해 아내, 아들과 함께 빵집을 운영 중이다. 최근에는 tvN 드라마 '어사와 조이'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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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정보석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