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친구 vs 돈”… ’첫방’ 마보베, 흥미진진한 新개념 음악 예능! [어저께TV]
OSEN 박근희 기자
발행 2022.03.26 06: 52

'마이 보이프렌드 이즈 베러’ 남자친구의 노래 대결과 여자친구의 투자가 결합했다.
25일 오후 ‘음악·예능·투자라는 세 가지 트렌드를 결합한 Mnet 예능 ‘마이 보이프렌드 이즈 베러’(마보베)가 첫 방송됐다.
투자를 앞두고 가비는 “저는 올인이라고 본다. 섭섭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홍현희는 냉정했으면 좋겠다. 다들 마음이 바뀔 수 있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우혜주는 남자친구에게 500만원 전부를 투자했다. 이어 안상미는 본인 남자친구에게 400만원, 김예준에게 100만원을 넣었다.

다음 김예준의 남자친구 이경남은 완벽한 분산 투자를 보였다. 홍현희는 “명절날 우리 할머닌 줄 알았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예준은 “정말 잘 한거 같다”라며 여자친구의 분산 투자를 칭찬했다.
2라운드는 황성현, 박초아 커플이 탈락을 했다. 박초아는 “남자친구가 ‘베이비 베이비’를 정말 잘 부르는데 (아쉽다)”라고 말했다.황성현은 “반전을 보여드리고 싶은데 아쉽다. 돈 챙겼잖아. 괜찮아”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3라운드 선곡권은 김예준에게 돌아갔고, 김예준은 자신 있는 곡으로 ‘눈 코 입’을 골랐었다. 홍현희는 ”눈코입 해줬으면 좋곘다. 태아가 아직 눈, 코, 입이 생성이 안 됐다. 잘 영글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예준의 여자친구 이경남은 남자친구에게 450만원을 올인했다. 김예준은 “기대 어그러지지 않게 1등하겠다”라고 말했다. 우혜주는 남자친구에게 투자하지 않고 김예준에게 500만원을 올인했다. 
탈락자는 김장환, 우혜주 커플에게 돌아갔다. 김장환은 “좋은 경험이다”라고 말했고, 우혜주는 “장환이는 늘 제 마음속 1등이다”라며 달달한 면모를 보였다.
최종 우승자는 정상호, 안상미 커플에게 돌아가 최종 상금 800만원을 차지하게 됐다. 정상호는 “너무 과분한 결과라서 말이 안 된다”라며 감격했다. 이어 화끈한 뽀뽀를 선사해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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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마이 보이프렌드 이즈 베러'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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