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중라이브' 숏박스 김원훈, "수입 40~50배 상승…차도 새로 뽑았다" [어저께TV]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22.03.26 06: 56

숏박스 개그맨 김원훈이 수입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25일 방송된 KBS2TV ‘연중 라이브’에서는 120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유투브 채널 '숏박스'의 개그맨 김원훈, 엄지윤, 조진세가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엄지윤은 처음 섭외를 받았을 때 소감에 대해 이야기했다. 엄지윤은 "첫 번째는 도와달라는데 그냥 도와주자는 느낌이었다. 두 번째는 개그맨으로서 이런 콘텐츠 좋은 것 같다고 생각하고 찍었는데 그게 터졌다"라고 말했다. 

김원훈은 화제를 모았던 '모텔 대실'편에 대해 "촬영을 하러 갔는데 남자둘에 여자 하나니까 사장님이 이상하게 생각하시더라. 촬영한다고 했더니 그건 더 안된다고 했다"라며 오해 받았던 경험을 조진세와 상황극을 선보여 주위를 폭소케 했다. 김원훈은 "영등포 모텔을 다 돌아다녔다"라고 말했다. 
김원훈과 조진세, 엄지윤은 '연중라이브' 섭외 모습을 즉흥 상황극으로 선보여 주위를 폭소케 했다. 김원훈은 "개콘이 끝나고 나서 무대가 없어지니까 우리가 무대를 만들자는 생각으로 너튜브로 갔다"라고 말했다. 
김원훈은 유투브 채널 수입에 대해 "아직 정산을 못 받았는데 추정수입을 봤을 때 5,60배 오른 것 같다"라며 차를 바꿨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김원훈, 조진세, 엄지윤은 숏박스와 고정 프로그램 둘 중에 어떤 걸 선택할 것 같냐는 질문에 살짝 고정 프로그램이라고 말했다가 숏박스라고 답변을 통일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김원훈은 "개그콘서트 할 때 2년동안 한 번도 코너를 못했다"라고 서러움을 이야기했다. 이어 김원훈은 "공개코미디가 다시 생기면 나는 언제든 다시 달려갈 준비가 돼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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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KBS2TV ‘연중 라이브’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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