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륭한 음악 감사"…배철수→윤종신, 방준석 음악감독 추모
OSEN 장우영 기자
발행 2022.03.26 18: 12

가수 배철수가 방준석 음악 감독을 추모했다.
배철수는 2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며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배철수는 방준석 음악 감독과 사진을 찍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젊은 감각의 패션을 무리 없이 소화한 두 사람의 모습이다.

배철수 인스타그램

배철수 뿐만 아니라 가수 윤종신도 방준석 음악 감독을 추모했다. 그는 “준석 씨. 훌륭한 음악들 감사했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고 말했다.
방준석 음악 감독은 26일 오전 7시께 위암 투병 끝에 세상을 떠났다. 고인은 이승열과 함께한 블루스 밴드 유앤미블루 출신이다.
90년대 말부터 영화 음악 감독을 시작한 방준석은 ‘공동경비구역 JSA’, ‘주먹이 운다’, ‘너는 내 운명’, ‘라디오스타’, ‘사도’, ‘럭키’, ‘신과 함께’, ‘자산어보’, ‘모가디슈’ 등 히트작의 음악을 맡앗다.
한편, 고인의 빈소는 서울 강남구 일원동 삼성서울병원에 마련됐다. 발인은 오는 28일 이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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