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면 뭐하니?’가 구준엽의 결혼을 축하했다.
26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는 ‘누나랑 나’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놀면 뭐하니’ 멤버들은 드라마 ‘스물다섯 스물하나’가 떠오르는 콘셉트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샌드위치 전문점에 들어간 유재석은 라떼를 주문했고, 미주와 하하는 “자존심 부리지 말고 핫초코 먹어라”고 약을 올렸다.
멤버들은 ‘놀면 뭐하니’에 출연했던 구준엽의 결혼 소식을 축하했다. 미주는 “러브 스토리가 드라마 같다”고 설렌 마음을 보였고, 유재석은 “다들 구준엽 섭외하려고 난리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때 신봉선은 “우리가 이야기를 듣고 드라마로 만들어보면 어떠냐”고 제안했다. 유재석은 “구준엽 역을 누가 하냐”고 되물었고, 하하는 “내가 구준엽을 하고 신봉선이 서희원을 하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