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지효, '숏컷 논란' 우스워 "이젠 누가 봐도 '인싸'"
OSEN 최지연 기자
발행 2022.03.26 19: 43

배우 송지효가 근황을 공개했다.
26일, 송지효는 자신의 SNS에 별 다른 멘트 없이 두 장의 셀피를 공개했다. 사진 속 그는 위 아래 모두 화이트 컬러의 트레이닝복에 장화가 연상되는 워커를 신은 모습으로 눈길을 끈다. 이를 본 팬들은 "언니 인싸포즈했네" "사진 찍는 거 배운 게 확실하다, 그동안 진짜 속상했는데" 등의 반응으로 반가움을 표했다.
한편 송지효는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에 출연하고 있다. 최근 양악 알레르기로 인해 코로나 19 백신을 접종하지 못해 자가격리에 들어간 바 있다. 이 가운데 '런닝맨' 출연자 김종국, 하하 등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으나 미접종인 송지효는 확진되지 않아 화제를 모았다.

또한 '숏컷' 논란에 휘말려 이슈의 중심에 섰던 바 있다. 지난 연말 방송된 '런닝맨'에서 등장한 송지효의 숏컷과 스타일은 팬들의 반발을 샀다. 일부 팬들은 송지효의 코디, 헤어, 메이크업 개선을 공개적으로 촉구하기도 했다. 항상 그를 스타일링 하는 이에게 맡겼던 송지효에게는 다소 어리둥절한 일일 수도 있었을 터. 하지만 반대로 이는 팬들의 송지효에 대한 뜨겁고 세심한 애정을 보여주는 것이기도 하다. 최근 송지효는 다시 자리잡은 숏컷과 셀피 실력으로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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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송지효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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