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형님' 가희, "'엄마는 아이돌' 보컬 평가下에 표정관리 안돼" [종합]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22.03.26 21: 10

가희와 박정아가 '엄마는 아이돌' 평가 무대를 언급했다. 
26일에 방송된 JTBC '아는형님'에서는 가희, 박정아, 오마이걸 승희, 미미가 등장해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이날 박정아와 가희는 "우리는 올드 걸그룹과 신인 걸그룹이다. 우리가 신인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가희는 과거 '강심장'에서 촬영 중 잠들었던 일을 떠올렸다. 가희는 "방송 중에 자는 게 말이 안되는데"라고 말했다. 이에 강호동은 "화끈하게 잤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가희는 "자다가 막 일어나서 춤추니까 예쁘게 봐주신 것 같다"라고 말했다. 
박정아와 가희는 '엄마는 아이돌' 출연 소감을 이야기했다. 박정아는 "기분이 좀 묘했다. 무대 안한지 12년 정도 됐는데 많은 아이돌이 지켜보는 상황에서 오디션처럼 무대를 했다. 근데 중을 받았다"라고 말했다. 
이어 박정아는 "마음 같아선 상을 받고 무대를 찢고 싶었는데 중을 받았다. 인영이가 나한테 이 악물고 다 보여주라고 했다. 그 다음부터 어깨가 올라갔다"라고 말했다.
가희는 "나는 보컬로 하를 받았다. 처음엔 충격이었다"라고 말했다. 가희는 "후배들이 그렇게 무대 앞에 있는 줄 몰랐다. 하를 받고 충격을 받았지만 그 계기로 더 좋은 모습을 보여줘야겠다고 생각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가희는 "표정관리도 안됏다. 멘탈을 잡고 있느라 정신을 잡고 있었다"라고 회상했다. 이에 김희철은 서장훈의 농구에 비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서장훈은 "그럴 일이 없다. 우리나라 농구 선수들 중에 누가 날 평가해"라고 자신만만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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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JTBC '아는형님'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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