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아, 가희, 승희, 미미가 화끈한 입담으로 '아는형님'을 사로 잡았다.
26일에 방송된 JTBC '아는형님'에서는 가희, 박정아, 오마이걸 승희, 미미가 등장해 다양한 걸그룹 이야기를 전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가희와 박정아는 '엄마는 아이돌'을 통해 후배 아이돌들이 보는 앞에서 평가를 받았던 소감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박정아는 "나는 중을 받았다. 마음 같아선 상을 받고 무대를 찢고 싶었다. 상심이 컸는데 쥬얼리 은정이가 나한테 왜 중이냐고 언니는 나한테 상이라고 하더라. 또 인영이가 나한테 이 악물고 다 보여주라고 했다. 그 다음부터 어깨가 올라갔다"라고 말했다.
가희는 화제를 모았던 '스트리트 우먼 파이터'를 본 소감을 이야기했다. 가희는 "너무 재밌게 봤다. 나도 같이 함께 춤추고 싶었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승희는 마마돌을 본 소감에 대해 "나도 나중에 결혼을 해서 아이돌을 그만 두더라도 저렇게 멋지게 무대를 하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라고 말했다. 이에 '아는형님' 멤버들은 승희를 보며 "승희 예뻐졌다"라고 말했다. 이에 승희는 "손 안댔는데"라고 말하며 좋아해 웃음을 자아냈다.
가희는 연습생 시절 군기 담당이었다는 소문에 대해 "후배들을 옥상으로 부른 적은 없다. 스물 아홉살에 데뷔를 하니까 동생들이 다 어렸다. 제일 많이 차이나는 건 13살이었다. 내가 안 잡으면 기강이 잡히질 않았다"라며 "연습을 시켰다. 늦으면 뭐라고 하고 틀리면 될 때까지 시켰다. 그렇게 안하면 동작이 안 맞았다"라고 말했다.
박정아는 "마마돌 연습할 때도 가르쳐주는 분이 따로 있었지만 뒤에서 다 챙겨줬다"라며 "무대에 가져갈 것은 정신력과 즐길 마음만 갖고 올라가야한다고 했다. 그 모습이 너무 멋있었다"라고 말했다.
박정아는 마마돌의 금지조항으로 임신금지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가희는 "춤 연습을 할 때 섹시한 동작이 있었는데 집에서 하지 말라고 했다. 남편 앞에서 하면 안됐다. 임신금지니까"라고 말했다. 이에 승희는 "찾았다 리얼 러브"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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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JTBC '아는형님' 방송캡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