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1 "박재범 회사 계약 조건 업계 최고"…박재범 "파산 위기" 웃음('전참시' )[어저께TV]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22.03.27 06: 58

pH-1이 박재범의 회사가 업계 최고의 대우를 해주고 있다고 밝혔다. 
26일에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pH-1이 출연해 박재범과의 계약에 대해 설명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박재범과 매니저의 일상이 공개됐다. 박재범은 열정적인 복싱 실력을 선보였다. 박재범은 UFC선수 정찬성의 경기를 보러 미국에 간다고 말했다. 박재범은 정찬성과의 인연을 전했다. 매니저는 "찬성이 형이 회사가 없고 혼자 활동할 때부터 재범이 형이 회사를 제안했다. 여러가지 지원을 해주면서 경기를 도와주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정찬성은 세계 챔피언과 UFC경기를 앞두고 있다고 전했다. 박재범은 "많이 알려지지 않고 시스템이 구축이 안돼서 도움이 필요해서 내가 찾아갔다"라고 말했다. 
박재범은 "챔피언 안돼도 전설인데 챔피언까지 되면 말이 안된다"라며 "한국인이 뛰어나지 않았던 스포츠에 금메달을 따는 느낌"이라고 말했다. 
이날 박재범은 매니저, 복싱 선생님 서진수와 함께 멕시칸 음식을 먹으러 갔다. 박재범은 맛있게 음식을 즐겼다. 박재범은 "박재범을 다시 신경쓸 때가 됐다. 초심에 집중해야 할 때"라고 말했다. 이에 서진수는 자신의 랩명인 누드보이를 언급해 웃음을 자아냈다.
서진수는 "왜 '위'라는 노래 피처링 해줬나"라고 물었다. 이에 박재범은 "간절함이 통했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서진수는 "엄마가 '전참시' 나온다고 했더니 너무 좋아하시더라"라고 말했다. 박재범은 서진수에게 준비한 랩을 보여달라고 말했고 서진수는 자리에서 일어나 바로 라이브로 랩을 선보였다. 
송은이는 "가능성과 열정을 인정하고 잘됐으면 하고 많이 도와주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박재범은 평소 돈을 잘 받지 않는다며 "150곡 정도 피처링 했는데 돈을 안 받았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양세형은 "예전에 촬영을 하는데 명품 스웨터를 입고 왔다. 그리고 나서 얼마 후에 또 명품 스웨터를 입고 왔더라. 나는 그걸 보는데 멋있어 보이더라"라고 말했다. 박재범은 "나는 물건에 욕심은 없어서 팬들이 선물을 준다. 편한 걸 좋아해서 신발 백 켤레가 있어도 맨날 신던 것만 신는다"라고 말했다. 
이날 pH-1은 계약 조건에 대한 이야기를 꺼냈다. 유병재는 "박재범의 회사 아티스트 계약 조건이 업계 최고하고 들었다"라고 물었다. 이에 pH-1은 "내 생각인데 우리 회사 보다 좋은 계약을 한 번도 본 적이 없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하지만 박재범은 "다른 회사 계약 조건을 잘 몰라서 그렇다"라고 겸손하게 이야기했다. pH-1은 "내 생각엔 업계 최고다. 이렇게 하면 회사 망하는 거 아닌가 생각할 정도"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박재범은 "파산 위기"라고 농담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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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MBC '전지적 참견 시점'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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