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반 45분에 터진 극장골’ 스페인, 알바니아와 친선전 2-1 승리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22.03.27 07: 18

‘무적함대’ 스페인이 친선전을 극적으로 이겼다.
스페인은 27일 새벽(한국시간) 스페인 코르네야 RCDE 스타디움에서 가진 친선전에서 후반 45분 터진 다니 올모의 결승골에 힘입어 알바니아를 2-1로 이겼다.
스페인은 4-3-3을 가동했다. 파블로 사라비아, 모라타, 페란 토라스 스리톱에 페드리, 로드리, 가비가 중원을 책임졌다. 마르코스 알론소, 파우 토레스, 에릭 가르시아, 카르바할의 포백에 골키퍼는 다비드 라야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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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은 홈에서 일방적으로 공세를 펼쳤지만 전반전 무득점에 그쳤다. 첫 골은 후반 30분에 나왔다. 예레미 피노의 패스를 받은 페란 토레스가 선취골을 뽑았다.
하지만 스페인은 첫 골을 지키지 못하고 후반 40분 우주니에게 동점골을 허용했다. 무승부 기운이 감돌던 후반 45분 조르디 알바의 패스를 받은 미드필더 다니 올모가 결승골을 터트려 홈팀을 구했다. 친선전이지만 자존심이 걸려 있었던 스페인은 겨우 승리를 맛봤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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