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상반기 기대작 ‘내일’이 ‘MBC 드라마 프리미어’ 스페셜을 통해 볼거리 풍성한 스펙터클 드라마의 탄생을 예고하며 방송 전부터 예비 시청자들의 심장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오는 4월 1일(금) 밤 9시 50분 첫 방송되는 MBC 새 금토드라마 ‘내일’(연출 김태윤, 성치욱/극본 박란, 박자경, 김유진/제작 슈퍼문픽쳐스, 스튜디오N)은 '죽은 자’를 인도하던 저승사자들이, 이제 ‘죽고 싶은 사람들’을 살리는 저승 오피스 휴먼 판타지. 인생 웹툰으로 손꼽히는 라마 작가의 동명의 네이버웹툰을 원작으로 하며 다양한 시트콤을 집필한 박란 작가와 신예 박자경, 김유진 작가가 집필을 맡아 새로운 매력을 더할 예정이다. 특히 영화 ‘재심’, ‘미스터 주: 사라진 VIP’ 등을 연출한 김태윤 감독과 MBC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 ‘카이로스’, tvN ‘마우스’를 연출한 성치욱 감독이 공동 연출을 맡아 ‘영화와 드라마의 만남’이라는 점에서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다.
이 가운데 지난 26일(토) 방송된 ‘내일’의 ‘MBC 드라마 프리미어’ 스페셜이 예비 시청자들을 두근거리게 만들었다. 인간 준웅(로운 분)의 저승 독점기업 주마등 입성기를 시작으로 위기관리팀 련(김희선 분), 준웅, 륭구(윤지온 분), 그리고 인도관리팀 중길(이수혁 분)의 활약을 미리 엿볼 수 있는 본 방송 하이라이트, 배우 김희선-로운-이수혁-윤지온의 현실 케미스트리가 느껴지는 촬영 현장 비하인드, 배우 및 원작자의 인터뷰, 본 방송을 한층 재미있게 시청할 수 있는 포인트가 담긴 ‘내일’ 사용설명서 등 다양한 볼거리로 꽉 채워져 오는 4월 1일(토) 베일을 벗을 ‘내일’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무엇보다 김희선의 핑크 단발 헤어스타일 파격 변신 현장이 최초 공개돼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김희선이 헤어스타일을 바꾸며 스스로 즐거워하고 만족해 하는 모습이 담겨 보는 이들까지 미소 짓게 만들었다. 원작자인 라마 작가 또한 김희선의 구련 비주얼에 대해 “원작자인 저한테도 ‘쟤는 련이다’ 그렇게 느껴졌다”면서 격한 만족감을 드러내기도. 더욱이 김희선의 몸을 사리지 않는 연기 열정부터 눈물샘 자극하는 명연기까지 예고돼 관심이 고조된다.
그런가 하면 로운은 청량한 청춘 매력과 머리보다 몸이 앞서는 열혈 본능을 지닌 최준웅으로 인생 캐릭터 경신을 예고해 이목을 끌었다. 로운은 “최준웅은 매우 평범하지만 자신의 분명한 선과 악을 행동으로 옮기는 열정적인 인물이다. 준웅이가 성장하는 모습, 삶과 죽음에 대해서 고민하고 그 무게를 느끼는 모습들을 보신다면 조금 더 재밌지 않을까”라고 전해 극중 멋짐과 귀여움을 오가는 매력을 뿜어낼 그의 활약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뿐만 아니라 로운은 첫 촬영 분위기에 대해 “이게 첫 촬영이 맞나 (싶을 정도였다)”고 밝혀 배우들간의 시너지를 더욱 기대하게 했다.
이에 더해 이수혁은 비주얼은 물론 디테일한 말투까지 캐릭터 분석에 만전을 기한 끝에 주마등을 대표하는 저승사자 박중길로 완벽 변신, 말이 필요 없는 저승사자 포스를 엿보게 만들었고, 임륭구 역의 윤지온은 쿨한 매력을 뿜어내며 위기관리팀 막내 준웅과 티격태격 브로맨스를 펼칠 것으로 관심을 모았다. 이에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에 완벽 동기화된 배우들의 활약이 담길 ‘내일’ 본 방송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된다.
이처럼 ‘내일’의 ‘MBC 드라마 프리미어’ 스페셜은 ‘내일’만이 가진 다채로운 매력을 알차게 담아내며 볼거리와 즐길 거리로 가득 찬 단 하나의 저승 오피스 휴먼 판타지를 기대하게 만들고 있다. 이에 ‘내일’의 ‘MBC 드라마 프리미어’ 스페셜 방송 후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 등에서는 “김희선 비주얼 웹툰이랑 비교컷 감동이다. 싱크로율 대박”, “로운-윤지온 케미 좋은 게 느껴져서 기대돼. 김해숙 포스도 장난 아님”, “각색 연출 연기 다 기대된다”, “주마등 세트 멋있다. CG 퀄리티도 좋아서 눈호강 할 듯”, “기대하고 있었는데 프리미어 보니 너무 재밌을 것 같아 본 방송이 더 기다려진다” 등 반응이 쏟아졌다.
한편 MBC 새 금토드라마 ‘내일’은 4월 1일(금) 밤 9시 50분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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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내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