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성훈♥' 야노 시호, 남편 복귀전 TKO 승리 감격 "죽을 것 같이 힘들었는데"
OSEN 연휘선 기자
발행 2022.03.27 08: 18

일본 모델 야노 시호가 남편 추성훈(아키야마 요시히로)기 2년 만에 거둔 승리에 기뻐했다. 
야노 시호는 27일 SNS에 추성훈의 승리 장면이 담긴 영상을 게재했다. 
이와 함께 그는 "추성훈이 쌓은 죽을 것 같이 힘들었던 노력과 여러분의 응원 덕분에 승리할 수 있었다. 정말 감사하다"라고 밝혔다. 더불어 그는 눈물, 기도 이모티콘 등을 덧붙여 남편의 승리에 감격을 표현했다. 

추성훈은 지난 26일 싱가포르 칼랑에 위치한 싱가포르 실내경기장에서 원챔피언십 ONE X 대회 종합격투기 라이트급(77kg) 경기에서 아오키 신야를 상대로 2라운드 3분 8초를 남기고 TKO 승을 거뒀다. 
특히 이날 경기는 추성훈이 2년 만에 임한 복귀전이자, 2008년부터 자신을 도발했던 아오키 신야를 상대로 한 경기로 시선을 모았다. 이 가운데 추성훈은 47세 나이에 38세 아오키 신야를 상대하기 위해 웰터급에서 라이트급으로 체급까지 낮췄음에도 불구하고 압도적으로 승리해 환호를 받았다. 
야노 시호와 추성훈은 2009년 결혼해 일본 탑 모델과 스포츠스타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았다. 두 사람은 슬하에 딸 추사랑 양을 두고 있다. 이들은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 '신상출시 편스토랑' 등에 출연하며 국내 팬들에게 큰 인기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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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야노 시호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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