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명히 독일대표팀인데 왜 첼시 향기가 나지.
독일대표팀은 27일 독일 진스하임에서 개최된 친선전에서 이스라엘을 2-0으로 이겼다. 독일은 30일 암스테르담에서 네덜란드와 빅매치를 앞두고 있다.
독일은 4-4-2를 구사했다. 첼시의 공격수 티모 베르너와 카이 하베르츠가 나란히 투톱에 섰다. 자말 무시알라, 일카이 귄도안, 율리안 베이글, 율리안 드락슬러가 중원이었다. 다비드 라움, 니코 슐로터벡, 요나단 타, 틸로 케러의 포백에 골키퍼는 테어 슈테겐이었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https://file.osen.co.kr/article/2022/03/27/202203270820774358_623f9ff6c8b24.jpg)
첼시 콤비가 다했다. 전반 36분 라움의 패스를 받은 하베르츠가 선취골을 터트렸다. 전반 추가시간 귄도안의 도움으로 베르너까지 추가골을 넣었다. 독일이 전반전 2-0으로 리드했다.
후반전 독일은 토마스 뮐러 등 6명의 선수를 교체하며 전력을 점검했다. 독일은 더 이상의 추가골 없이 두 골 차 승리로 경기를 마쳤다. / jasonseo3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