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잘 지내지?"..솔비, 하늘나라 떠난 父 향한 사부곡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22.03.27 12: 15

가수 겸 화가인 솔비가 지난해 세상을 떠난 아버지를 그리워했다.
솔비는 27일 오전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아빠 보러 오니깐 더 보고 싶다. 잘 지내지?”라는 메시지와 함께 사진 한 장을 올렸다. 사진에는 아버지를 모신 납골함과 어린 시절 찍은 사진이 담겨 있다.
솔비는 지난해 5월 8일 부친상을 당했다. 솔비 측은 당시 “가수 겸 아티스트 권지안(솔비)의 아버님이 8일 오후 숙환으로 별세하셨기에 삼가 알려드립니다. 향년 80세입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밝힌 바 있다.

아버지를 떠나 보낸 솔비는 SNS에 “아빠 천국 잘 도착했지? 오늘 사진첩 보는데 우리 아빠 너무 멋있더라. 어릴 때 아빠가 매일 뽀뽀해줬었는데. 아빠 눈감은 모습 보니깐 그때의 기억이 생각나서 용기 내서 아빠 볼에 뽀뽀했어. 아직은 이별 준비가 안 돼서 사실 좀 무서워”라는 심경을 고백해 먹먹함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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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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