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트시그널2’ 출신 오영주가 코로나19에 걸렸다가 회복 중이라고 밝혔다.
오영주는 26일 개인 SNS에 “여러부운 저 정말로 많이 아팠다가 이제 살아났어요. 주변에도 2-3일만 아프다가 괜찮아진 친구들도 많고, 감기처럼 지나간다는데 저는 인후통이 너무 심하게 와서 유리조각을 삼킨것 처럼 목이 너무 아파서 침도 삼키기가 어려웠어요”라는 글을 남겼다.
이어 그는 “아니 목이 이렇게나 아프다고? 이 정도였어요.. 자다가도 목이 아파서 잠도 못 자고. 일주일이 정말 어떻게 지나간지도 모르게 매일매일이 고통.. 정확히 한 8-9일 아팠던 거 같아요 이제 회복 단계입니다”라고 코로나19 증세를 토로했다.
그리고는 “걱정 해주신 분들 정말 감사해요. 다들 정말 건강 조심하세요. 이번에 아프고 나서 건강이 정말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 한번 느꼈네요”라며 “(Feat. 격리할때 집에서 찍었던 사진과 코로나가 남긴 흔적들, 목에 좋다는건 다 해봤어요)”라고 팬들에게 안부를 전했다.
오영주는 2018년 채널A ‘하트시그널2’에 출연했을 당시 미국 캘리포니아대 로스앤젤레스(UCLA)를 졸업하고 외국계 기업 마케팅 부서에서 일하고 있다며 ‘엄친딸’ 면모를 자랑했다. 방송이 끝나고서는 퇴사해 방송인으로 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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