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김시덕이 얼굴도 모르는 네티즌이 돈을 빌려달라고 한 것에 불쾌함을 내비쳤다.
김시덕은 지난 26일 자신의 SNS에 “불쾌할 거 아시면 보내지를 마요..”라는 글과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은 자신에게 온 DM을 캡처한 것으로 “안녕하세요 저는 초등생 아이 키우는 엄마입니다. 당혹스럽고 조금 불쾌하실 거 알지만 죄송한데요 200만원만 빌려주시면 안 되나요? 한 달에 조금씩 갚겠습니다. 한 번만 부탁드립니다. 꼭 갚겠습니다. 사기꾼 아니예요. 한 번만 도와주세요. 꼭 갚겠습니다. 부탁드립니다”는 내용이 담겨있다.
김시덕은 네티즌이 보낸 DM을 공개하며 황당함과 불쾌함을 표현했다. /kangsj@osen.co.kr
[사진] 김시덕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