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정은이 남편과 재회한 싱가포르 여행사진을 공유한 가운데, 과거 ‘풍문으로 들었쇼’에서 언급한 그의 남편의 재력이 재조명됐다.
지난 25일 김정은이 개인 인스타그램에 계정을 통해 공항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그는 캐리어를 끌고 들뜬 모습으로 공향으로 향하고 있는 모습. 김정은은 “다녀올게요. 울 반쪽 만나러. 두달 만에”라고 말하며 최근 한국 스케줄로 인해 홍콩에 있는 남편이 그리웠던 근황을 전했다.
무려 두 달간 한국에 머물러야했던 김정은. 이후 그는 홍콩으로 돌아간 듯 싶었으나 싱가포르에서의 모습을 공개해 눈길을 사로 잡았다. 아무래도 두 사람이 싱가포르에서 만난 듯 하다. 과거 MBC 예능 ‘호적메이트’를 통해서 김정은은 으리으리한 한국집을 공개했던 바. 홍콩에서도 정원이 달린 럭셔리한 집을 공개했던 그이기에 혹시 싱가포르에도 두 부부의 세컨드 하우스가 있는건 아닌지 누리꾼들의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그도 그럴 것이, 김정은의 남편은 어마어마한 재력가로 알려졌다. 앞서 2020년 4월에 방송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풍문으로 들었쇼’에선 김정은 남편의 직업과 나이 등에 대해 언급, 그는 여의도에 있는 외국계 금융 투자사의 펀드매니저로 서울과 홍콩을 왕래하며 일하고 있다고 전해졌다.
특히 김정은의 남편의 연봉은 10억원이라고 알려져 화제를 안기기도. 뿐만 아니라 김정은의 시부모, 남편의 집안은 백화점을 소유하고 있을 정도로 어마어마한 재력을 갖고 있다고 알려져 놀라움을 안기기도 했으며 김정은이 남편과 재회함과 동시에 다시 한 번 이 사실이 재조명됐다.
한편 김정은은 지난 2016년 금융업에 종사하는 동갑내기 재미교포 남편과 결혼해 한국과 홍콩을 오가며 활동 중이다. 현재 예능 '호적메이트'에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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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NS’